특허청-한성대, 특허검색서비스 개선 공동연구 협약 체결

박찬수 기자 2022. 8. 17.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과 한성대학교가 19일 한성대(서울 성북구)에서 특허정보 검색서비스(KIPRIS) 개선을 위해 '특허 검색에서의 공공서비스의 역할'에 관한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허청은 간담회 및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수렴된 이용자의 개선의견 등을 한성대에 제공하고, 한성대학교는 이를 활용해 기능 개선관련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해외 특허청의 특허검색서비스 개편 현황 등 관련 자료를 조사·분석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허청, 간담회·만족도 조사 통해 이용자 개선의견 제공
한성대, 해외 서비스 현황 등 조사·분석해 개선방향 제언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과 한성대학교가 19일 한성대(서울 성북구)에서 특허정보 검색서비스(KIPRIS) 개선을 위해 ‘특허 검색에서의 공공서비스의 역할’에 관한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허정보 검색서비스(KIPRIS)는 특허 데이터 접근성 강화를 위해 특허청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대민 서비스이다.

최근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특허정보의 활용 촉진을 위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무료 특허 검색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있다.

특허청이 제공하는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있어 제공서비스를 해외 선진 특허청 수준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허청은 간담회 및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수렴된 이용자의 개선의견 등을 한성대에 제공하고, 한성대학교는 이를 활용해 기능 개선관련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해외 특허청의 특허검색서비스 개편 현황 등 관련 자료를 조사·분석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한성대의 연구역량을 활용해 그간에 수집된 다양한 이용자의 의견을 전문적·객관적으로 분석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의 개선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이용자가 특허데이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대 노광현 산학협력단장은 “특허검색에서의 공공서비스 역할에 대한 연구는 사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구축 측면에서 학계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주제”라면서 “특허청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데이터와 한성대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조사분석 기법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집단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