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초 생산 쉬워진다..농진청, 열풍 이용 생산 시스템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건초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박범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이 풀사료 생산 경영체와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보급이 확산되면 수입 건초를 대체할 수 있다"며 "국산 품질 향상과 규격화로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건초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진청은 이번에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 관련 기술 3건을 특허출원했다.
개발 시스템은 해체절단, 열풍건조, 압축포장 등 3단계 공정을 거쳐 시간당 400㎏ 가량 건초를 생산할 수 있다.
건초의 수분 함량은 농가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10~15㎏ 단위로 압축 포장이 가능해 유통과 가축 급여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열원은 가스, 전기, 목재 압축연료(펠릿), 우분고체 연료, 폐열 중에서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열풍을 이용해 건초를 생산할 경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수입보다 저렴해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국내 사료작물 중 생산량이 가장 많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열풍 건조해 생산한 건초의 추정가격은 1㎏당 357원으로 주요 수입 건초인 티머시(1㎏당 773원)보다 54% 저렴하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부터 건초 주요 생산지인 경북 경주시에서 현장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전북 익산시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건초 생산 경영체와 유통센터에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일 경주 불국사 풀사료 영농조합 대표는 “그동안 사료작물 수확철에 비가 올 경우 건초를 만들 방법이 없었지만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이용하면 날씨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건초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범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이 풀사료 생산 경영체와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보급이 확산되면 수입 건초를 대체할 수 있다”며 “국산 품질 향상과 규격화로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비행기서 만난 '54세 심은하'…"평범한 동네 아줌마, 그래도 미모 여전"
- 서동주 "남편 된 매니저에게 '집에 가지 마' 부탁…샤워 후 역사가 이뤄졌다"
- 이휘재, '불후의 명곡' 출연 확정…4년 만에 방송 복귀
-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는 '흑거미'…한 곳에 터 잡고 거미줄"
- "착각 마, 내 새끼야"…4개월 아이 죽인 부모, '참고인 진술' 지인도 협박
- "나 몰래 '억대 현금' 가진 아내…난 한 달 용돈 20만원, 무일푼" 배신감
- "'사랑해, 쪽쪽'…동창 모임서 바람난 남편, 둘째 결혼 앞둬 참는 중"
- "감독이 '못생긴 X 나와'"…포미닛 출신 남지현 '촬영장 비하인드' 폭로
- "회식비 계산은 늘 1등…항상 간식 채워놓는 인성" 기안84 미담 봇물[영상]
- 장항준 '왕사남' 천만공약 정정, 개명·성형 대신 커피차…"어찌 다 지키고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