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캐나다·프랑스·미국 해외 영화제 싹쓸이중.."미친 캐릭터 향연"

배효주 2022. 8. 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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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이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 등 전세계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9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먼저 '늑대사냥'은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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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늑대사냥'이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 등 전세계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9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해외 유수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먼저 '늑대사냥'은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영화제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국제영화제로, 지난 2018년 영화 '공작'이 경쟁부문에서 대상인 그랑프리와 관객상을 휩쓴 바 있다.

프로그래머 마크 트루넨은 “'늑대사냥'은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하는 거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다. 내일이 없다는 듯이 질주하는 영화다. 관객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를 것”이라며 초청 이유를 전했다.

이어,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경쟁부문에도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올해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는 북미 최고의 장르 영화 축제로 꼽힌다. 지난 2016년 영화 '밀정'이 액션 경쟁부문에 초청받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프로그래머 애닉 매너트는 “한국 장르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재미를 보여준다. 아찔하게 하는 미친 캐릭터들의 향연” 등 초청 이유를 전해 '늑대사냥'의 하드보일드한 매력을 기대케 한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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