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 기증품 특별전에 장애인 접근성 높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이달 28일(일)까지 여는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에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은 우선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초청 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시 준비 단계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맹학교, 한국농아인협회과 협의해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시보조물 5종 29건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이달 28일(일)까지 여는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에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은 우선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초청 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목)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로 시각장애인 50여 명을 초청한 데 이어 오는 25일(목) 서울시교육청 협조로 국립 서울농학교 재학생 60여 명을 초청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시 준비 단계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맹학교, 한국농아인협회과 협의해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시보조물 5종 29건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보조물로 ‘촉지도’, ‘점자 설명’, ‘촉각전시품’을 마련했고, 음성해설 15건을 국립박물관 전시안내 앱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물관은 아울러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보조물로 수어 해설 영상과 <청동 범종> 연출 영상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출소에서 신분증까지 보여줬는데…‘전화금융사기’ 또 당했다
- 교장실서 발견한 110년 전 사진…훈시하는 ‘초대 총독’
- 바이든, 인플레 감축법 서명…한국산 전기차 세액공제혜택 제외
- ‘도심 주택 공급’, 이번에도 뾰족한 수는 없었다
- “오늘도 설계 당하셨습니까?”…앱에 숨겨진 의도 ‘다크 패턴’
- [특파원 리포트] 자축하는 탈레반 vs 꽁꽁 숨은 여성들
- ‘의견서’ 파장 어디까지…“외교부가 강제동원 피해자 손발 묶어”
- [어린이대공원]① 한여름, 모험나라 매점은 왜 폐쇄됐을까?
- [단독] 노조비로 아파트 투자까지…건설노조 위원장 ‘횡령 의혹’ 수사
- ‘한국 취업은 끔찍’…어느 태국 여성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