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 논의 중 "작가와 감독은 긍정적" [공식]

2022. 8. 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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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시즌2가 제작을 논의 중이다.

17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미확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문지원 작가와 유인식 감독은 제작에 긍정적"이라며 "관련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1회 시청률은 0.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나 3회 만에 4%를 돌파했다. 9회 15.8%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고 지난주 방송된 14회는 14.6%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드라마 출연자 부문 또한 출연 중인 배우 강태오가 1위를, 박은빈이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강기영 3위, 하윤경 5위, 주종혁 7위, 주현영 8위 등 TOP10에 총 6명의 출연진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오는 18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사진 = EN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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