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59일간 해양 위험시설 안전 점검

차근호 2022. 8.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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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59일간 부산지역 해안에 위치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한다고 밝혔다.

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2곳과 하역시설 1곳 등 총 13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시설의 밸브·배관 노후화, 기름 공급·수급 시 안전 수칙 이행 여부 확인, 해양오염 대비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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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청 전경 [부산해경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59일간 부산지역 해안에 위치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한다고 밝혔다.

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2곳과 하역시설 1곳 등 총 13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시설의 밸브·배관 노후화, 기름 공급·수급 시 안전 수칙 이행 여부 확인, 해양오염 대비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부산해경은 "사고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토해 사업장 스스로 선제적 조치를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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