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설 "호날두, 맨유 아닌 첼시로 가면 펄펄 날아다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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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 출신이자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축구전문가로 활동 중인 폴 머슨이 17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첼시로 이적할 경우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머슨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호날두는 맨유에서 골칫덩이 취급을 받고 있지만, 첼시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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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 출신이자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축구전문가로 활동 중인 폴 머슨이 17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첼시로 이적할 경우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호날두는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호날두는 맨유와의 계약이 1년 남았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위해 다른 팀으로 옮기겠다고 공표한 상태다.
하지만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둔 때까지 마땅한 새 팀을 찾지 못했고 결국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맨유 훈련에 합류, '어색한 동거' 중이다.
맨유는 호날두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개막 후 2연패, 리그 최하위까지 처지며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팀 내 최다인 51만파운드(약 8억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호날두로선 이래저래 마음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머슨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호날두는 맨유에서 골칫덩이 취급을 받고 있지만, 첼시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맨유는 2선에서 공이 오래 머무는 경향이 있지만 첼시는 늘 상대 페널티 박스 가까이까지 접근해 경기를 풀어나간다. 훌륭한 풀백들도 많다. 스타일상 호날두와 맞는다. 호날두가 이들의 좋은 패스를 받는다면 펄펄 날아다닐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뿐만 아니다. 호날두에게 첼시가 잘 맞는 만큼 첼시도 호날두가 꼭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슨은 "로멜루 루카쿠와 티모 베르너를 떠나보낸 첼시는 득점을 해결해 줄 옵션이 분명 더 필요하다. 첼시 내부적으로도 호날두 영입을 고민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나쁘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호날두를 비난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EPL서 18골을 책임졌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UCL 출전을 앞두고 있어 호날두가 원하는 조건도 충족한다.
한편 호날두는 여전히 맨유를 떠나겠다는 입장이지만 동시에 맨유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며 3라운드 리버풀전을 준비하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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