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美 애너하임 병원에 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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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이지케어텍이 미국 애너하임 커뮤니티병원(ACH)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B'를 구축했다.
이지케어텍은 작년 12월 미국 오로라 새크라멘토 병원, 지난 2월엔 오로라 알리소 비에호 병원에서 베스트케어2.0B를 구축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ACH가 미국 내 첫 종합병원이라는 점을 살려 앞으로도 더 많은 미국 병원으로 이지케어텍의 HIS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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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이지케어텍이 미국 애너하임 커뮤니티병원(ACH)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B’를 구축했다.
17일 이지케어텍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ACH가 개원과 동시에 베스트케어2.0B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ACH는 정신과병원 기업 ‘시그니처 헬스케어 서비스’ 산하 병원으로 100여개의 병상을 갖췄으며 정신과에 특화된 진료부터 일반 진료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CH는 지난 2016년 당사가 미국에 진출해 정신과병원 시장에 안착한 이후 첫 종합병원 고객”이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미국 종합병원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케어텍은 미국 의료정보 규정을 준수하며 현지 체계에 적합한 HIS를 구현했다. 미국 종합병원은 연방정부 정책에 따라 미국의료정보기술표준(ONC-HIT)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데, 이지케어텍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ONC-HIT를 받았다.
이지케어텍은 작년 12월 미국 오로라 새크라멘토 병원, 지난 2월엔 오로라 알리소 비에호 병원에서 베스트케어2.0B를 구축했다.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3개 병원에 차세대 HIS를 오픈한 것이다. 미국 내에서는 총 8번째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ACH가 미국 내 첫 종합병원이라는 점을 살려 앞으로도 더 많은 미국 병원으로 이지케어텍의 HIS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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