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728명 신규 확진, 131일 만에 최다..3만여명 재택치료 중

이재춘 기자 2022. 8.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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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가장 많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4월8일 9224명이 확진된 이후 131일 만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906명)보다 78%, 1주일 전(6997명)보다는 24.7% 각각 증가했다.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는 90만9096명, 사망자는 2명 추가돼 131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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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2.8.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가장 많이 쏟아져 나왔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해외 입국자 11명을 포함, 8728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월8일 9224명이 확진된 이후 131일 만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906명)보다 78%, 1주일 전(6997명)보다는 24.7% 각각 증가했다.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25.6%로 가장 많고, 50대가 15.2%로 뒤를 이었다.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는 90만9096명, 사망자는 2명 추가돼 1316명이 됐다.

현재 감염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2.8%이며 3만910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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