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옹성우, 힙스터 매력 넘치네"..'서울대작전',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22. 8.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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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아인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이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오늘(17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시그니처와도 같은 캐릭터 아이템들을 생생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1988년을 상징하는 배경과 함께 흩날리는 돈은 VIP 비자금 수송 작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상계동 슈프림팀 빵꾸팸의 리더 동욱 역의 유아인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올드카 오브제는 자타 공인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 동욱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유아인은 VIP 작전에 합류해 최고 권력자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우삼 역의 고경표는 카세트 장비와 음악 테이프 등 음악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연상하게 하는 오브제들이 눈길을 끈다. 작전마다 레이싱에 어울리는 믹스테이프를 직접 만드는가 하면 강 회장(문소리)이 주최하는 파티에 DJ로 위장 취업해 동태를 살피는 스파이 역할까지 해낸다.

'서울대작전'의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 역을 맡은 이규형은 택시 드라이버임을 알 수 있는 노란 셔츠의 의상과 택시 오브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일하게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빵꾸팸의 맏형이자 서울 지리를 다 꿰뚫고 있는 복남은 작전 수행에 있어 순간순간 기지를 발휘, 유쾌하게 활약할 예정이다.

동욱의 여동생인 윤희로 분한 박주현은 서울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바이크 동호회 회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거침없는 성격의 윤희는 빵꾸팸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교통경찰, 청소부 등으로 위장해 재치 있는 임기응변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익살스러운 표정만으로도 활기찬 에너지를 더하는 준기 역의 옹성우가 있다. 상계동 맥가이버 준기는 빵꾸팸의 막내지만, 작전 수행을 위한 차 개조를 담당하는 천재 자동차 메카닉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 또 다른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처럼 '서울대작전'은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인물들이 한데 모여 신선한 케미스트리와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했다. 오는 26일 전 세계 공개 예정.

[사진 = 넷플릭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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