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 협상도 결렬..전력 강화 절실한 맨유, 쉽지 않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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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수 영입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7일(한국시간) "맨유와 아드리안 라비오(유벤투스) 영입 협상이 결렬됐다. 라비오 측이 터무니 없이 높은 주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연이은 충격적인 패배에 맨유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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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수 영입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제대로 된 전력 보강이 이뤄지지 않으면 올 시즌도 맨유는 지난 시즌 못지 않은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7일(한국시간) "맨유와 아드리안 라비오(유벤투스) 영입 협상이 결렬됐다. 라비오 측이 터무니 없이 높은 주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맨유는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를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맨유는 올 시즌 안방에서 펼쳐진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에 졸전 끝에 1-2로 졌다. 이어 브렌트포드와의 2라운드에서는 전반 35분 만에 4골을 허용하며 0-4 참패를 당했다.
연이은 충격적인 패배에 맨유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상대의 압박에 허둥대고 중심이 잡히지 않는 중원의 전력 보강을 위해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다.
가장 먼저 라비오에게 접근했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맨유는 라비오에게 구단 최고 주급을 제시했지만 라비오는 이보다 더 높은 금액을 요구, 협상은 더 이상 이뤄지지 않았다.
라비오 영입에 실패한 맨유는 대안으로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이튼 모두 두 선수를 주축 선수로 분류, 이적에 부정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도 쉽지 않은 처지다. 맨유는 지난 2경기에서 상대의 자책골로 1골을 넣는데 그치는 등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지난 시즌 1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적을 요구한 상황이다.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로 알바로 모라타, 마테우스 쿠냐(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아직까지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한편 개막 후 2연패를 당한 맨유는 오는 23일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리버풀과 EPL 3라운드를 치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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