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향 가득 영동포도축제..다채로운 행사 '눈길'

조성현 2022. 8.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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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2022년 영동포도축제'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 행사는 포도를 주제로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도밟기는 축제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하루 6번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아 와인이나 잼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군은 체험행사와 함께 오는 19~24일까진 포도축제 사전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영동포도 특판전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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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2022년 영동포도축제'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 행사는 포도를 주제로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도따기는 인근 농가 밭에서 손수 포도를 따서 가져가는 행사다. 참가비 1만원으로 개인당 2㎏까지 가져갈 수 있다.

포도밟기는 축제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하루 6번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아 와인이나 잼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포도낚시는 작은 인공호수에 포도를 담가 놓고 낚시대로 건져내는 놀이로, 어린이를 위해 준비했다.

군은 체험행사와 함께 오는 19~24일까진 포도축제 사전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영동포도 특판전도 연다.

군은 현재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가로 배너기와 현수막 등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도로시설과 가로등 정비 등의 관광객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람 편의와 이동 효율을 극대화한 축제 공간 구성과 동선 배치를 하고 있다"며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남은 기간 더 꼼꼼하게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영동포도축제는 오는 25~28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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