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스타보, 7월 '이달의 선수'..4골 1도움 맹활약

송대성 입력 2022. 8. 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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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공격수 구스타보가 K리그 7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구스타보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7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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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전북 현대 공격수 구스타보가 K리그 7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구스타보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7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7월 'E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전북 현대 구스타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 모든 투표 결과를 더한 결과 환산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수상한다.

구스타보는 김승대(포항),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스타보는 평가 대상 다섯 경기에서 4골과 1도움을 기록해 경기당 1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전북은 7월 한 달간, 4승 1무를 기록해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구스타보의 이번 이달의선수상 수상은 지난해 8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7월 K리그1의 주인공이 된 구스타보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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