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이번엔 英 명문 축구클럽 맨유 인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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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잉글랜드의 명문 축구클럽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맨체스터유나이티를 인수하겠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축구 클럽 중 하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계 최고의 클럽 대항전인 유에파(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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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잉글랜드의 명문 축구클럽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맨체스터유나이티를 인수하겠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다만 거래를 추진할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축구 클럽 중 하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계 최고의 클럽 대항전인 유에파(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는 현재 미국인인 글레이저 가문의 소유이며, 시가총액은 20억8000만달러(약 2조7239억원) 수준이다. 세계 최대의 부호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의 자산 규모는 2784억달러(약 364조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머스크의 이번 발언이 실질적인 인수 추진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트위터에서 특정 기업을 인수한다는 발언 이후 실제로는 인수에 나서지 않는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는 합의를 했다가, 3개월 만인 지난달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한 바 있다. 또 코카콜라를 다음 인수 타깃으로 지목하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낸 적도 있지만, 실질적인 인수 시도로 이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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