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줏집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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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031440)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1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2014년 문을 연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가 공연 관람부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데블스도어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미트패킹을 표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 약 1300㎡(400평) 규모의 넓은 공간, 수제맥주 및 와인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메뉴 등 브랜드 행사를 위한 최적을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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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로 입지 확대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푸드(031440)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비자와 접점 확대를 위해 브랜드 행사가 늘면서 이를 경험하려는 MZ세대의 방문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데블스도어의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데블스도어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미트패킹을 표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 약 1300㎡(400평) 규모의 넓은 공간, 수제맥주 및 와인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메뉴 등 브랜드 행사를 위한 최적을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반포동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재즈 올스타 2022’에는 마리아 킴, 얀킴 트리오, 이현종 집시밴드, 강재훈 트리오, 김주환 밴드, 준 스미스 퀸텟, 채희 등 국내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행사동안 스페셜 와인과 함께 페어링 푸드를 선보이면서 하루 평균 방문개은 3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이번 ‘서울 재즈 올스타 2022’를 위해 볼로네제 리가토니, 그릴드 옥토퍼스, 버크셔K 미트볼 등 10여 종의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문화행사, 브랜드 이벤트를 펼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데블스도어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 특색있는 메뉴가 맞아 떨어지며 공간 마케팅 ‘맛집’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즌 별 테마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등 공간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블스도어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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