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인디게임사 지원한다..260억 펀드 조성

김동찬 기자 2022. 8. 17.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17일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 및 상생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로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운영하는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에 참여해 높은 개발 잠재력,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의 소규모 및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와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7일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 및 상생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로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운영하는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에 참여해 높은 개발 잠재력,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의 소규모 및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와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설립 3년 이내 및 연간 매출액 20억원 이하의 창업초기 게임 개발사 ▲테스트 단계 전의 제작 초기의 게임 개발사 ▲총 제작비 5억원 이하의 저예산 게임 개발사 등이 투자 선정 대상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개발사인 경우 투자의사 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펀드는 카카오게임즈 홈페이지 내 사업영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투자사 발굴 및 결정은 투자 기준에 맞춰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운영사인 코나벤처파트너스와 함께 투자사를 위해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번 상생 기금 조성은 카카오 공동체 상생안의 일환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이 목적이다"라며 "카카오게임즈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바탕으로, 인디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상생을 통해 게임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