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전 멀티골' 수원 전진우, K리그1 28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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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득점력으로 수원 삼성의 승리를 이끈 전진우가 K리그1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수원과 성남FC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수원의 4-1 승리에 기여한 전진우를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윌리안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의 경기에서 천금같은 역전 골을 넣으며 대전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3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 대 FC안양의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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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날카로운 득점력으로 수원 삼성의 승리를 이끈 전진우가 K리그1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수원과 성남FC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수원의 4-1 승리에 기여한 전진우를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진우는 후반 19분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이후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5분 마나부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추가 골을 성공 시켰다.
이날 전진우는 시즌 4, 5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활약했다.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대구FC의 경기다.
울산은 이날 경기에서 마틴 아담, 아마노, 바코, 레오나르도 등 경기에 나선 외국인 선수 네 명이 모두 득점하며 4-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대승을 거둔 울산은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32라운드 MVP는 대전하나시티즌 윌리안이다.
윌리안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의 경기에서 천금같은 역전 골을 넣으며 대전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3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 대 FC안양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남이 임찬울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안양 안드리고의 동점 골, 다시 전남이 고태원의 추가 골로 앞서간 뒤 안양 백성동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양 팀이 팽팽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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