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시장 끝은 어디?.. 7호 영입생도 유니폼 들고 '방긋'

김성수 기자 2022. 8. 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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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느새 7호 영입까지 발표했다.

토트넘과 꾸준히 연결되던 이탈리아의 젊은 왼쪽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지(20)다.

우도지는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로 임대된다.

우도지는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에 이어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7호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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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느새 7호 영입까지 발표했다. 토트넘과 꾸준히 연결되던 이탈리아의 젊은 왼쪽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지(20)다.

토트넘 신규 영입생 데스티니 우도지. ⓒ토트넘 훗스퍼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디네세로부터 우도지를 완전 영입했음을 발표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도지는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로 임대된다.

우도지는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에 이어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7호 영입이다. BBC 등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도지의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약 238억원)이며 추가금 조건도 존재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 유스팀을 거쳐 2020년 11월 프로에 데뷔한 우도지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우디네세로 임대돼 공식전 37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고 지난 7월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이번 토트넘과의 계약으로 다시 우디네세에 임대생 신분으로 가게 된 우도지다. 그는 또한 이탈리아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해 온 바 있다.

우도지는 좋은 운동능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압박과 공격 가담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왼쪽 측면 수비수다. 아직 어린 나이로 세밀함과 경험이 부족한 모습도 보이지만 첫 시즌 임대와 함께 그의 성장에 기대를 거는 토트넘이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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