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스페이스 미조서 '미조, 바다와 삶' 전시회..11월13일까지

한송학 기자 2022. 8. 17.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은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기획전 '미조, 바다와 삶'을 11월 13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해 미조항은 1522년에 설치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스페이스 미조는 냉동창고를 리모델링 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옥현숙 작가의 그물과 목어 연작, 남해 바다에서 수집한 재료로 만든 조형 작품, 미조 주민들과 함께 제작한 미조 어업 지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군 스페이스 미조의 '미조, 바다와 삶' 전시회 안내문(남해군 제공). 뉴스1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기획전 '미조, 바다와 삶'을 11월 13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해 미조항은 1522년에 설치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스페이스 미조는 냉동창고를 리모델링 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번 전시에는 전문 작가와 지역주민, 청년단체 등이 바다에서 마주친 삶을 예술적 조형언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옥현숙 작가의 그물과 목어 연작, 남해 바다에서 수집한 재료로 만든 조형 작품, 미조 주민들과 함께 제작한 미조 어업 지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스페이스 미조는 연면적 1785㎡, 총 4층으로 1층 카페 플랫포트에서는 남해의 로컬 식재료를 재해석한 식음료를 제공한다. 2층은 전시와 관련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과 예술가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3층 다목적 공간에서는 미조항의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클래식 음악회가 진행된다.

스페이스 미조의 전시와 관람 등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미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