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안정환, 12년만에 그라운드 재회(뭉쳐야찬다)

이선명 기자 2022. 8. 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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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안정환이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찬다2’에 함께 출연이 확정돼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를 대표했던 두 축구 레전드가 재회한다.

JTBC는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시즌1부터 섭외 희망 1순위로 꼽았던 ‘축구 레전드’ 박지성을 드디어 만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박지성은 ‘해버지’다운 특별한 챌린지로 어쩌다벤져스에게 자신만의 주특기를 전수할 예정이다.

어쩌다벤져스를 이끌고 있는 안정환 감독과 박지성, 두 축구 레전드의 만남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무려 12년 만에 그라운드에서 재회해 의미를 더한다. 두 축구 스타가 묵혀 뒀던 에피소드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무려 4년간 이어진 사고초려 끝에 ‘2개 심장’ ‘캡틴 박’ 박지성을 만난다. 어쩌다벤져스 멤버들고 고대하고 있는 만큼 박지성과 ‘뭉처야 찬다2’의 아주 특별한 만남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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