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기 '컵라면 볶음밥' 진짜 나욌다

정재웅 2022. 8. 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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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을 실제로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SNS 인기 레시피인 '진라면 볶음밥'을 간편식으로 구현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맛과 비주얼 등에 재미 요소를 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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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볶음밥' 출시
냉동볶음밥..전자레인지로 간편 조리

오뚜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을 실제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제품에 재미 요소를 추가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진라면 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진라면 볶음밥’은 오뚜기 진라면의 확장 제품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컵라면 볶음밥’ 레시피를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 출시에는 ‘프로슈머’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 프로슈머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 개발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오뚜기 '진라면 볶음밥' / 사진제공=오뚜기

각자의 기호에 맞게 변형한 레시피를 SNS에 적극 공유하는 소비자 특성에 따라 ‘컵라면 볶음밥’ 레시피가 입소문을 타자 오뚜기는 이를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은 용기 형태로 제작해 취식 편의성을 높인 냉동볶음밥이다. 전자레인지 3분 30초 조리로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컵라면 면발을 잘게 부숴 물에 불리고 밥과 대파, 계란 등과 함께 볶은 뒤 용기에 다시 눌러 담는 기존 레시피와 달리, 별도의 재료와 조리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SNS 인기 레시피인 ‘진라면 볶음밥’을 간편식으로 구현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맛과 비주얼 등에 재미 요소를 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웅 (polipsycho@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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