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휴 끝나고 확진자 2배 '껑충'..어제 6177명 감염

조명휘 2022. 8. 17.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광복절 연휴 이후 2배 이상 폭증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6177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동안 2만7489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는 3927명을 기록했다.

대전시 인구의 42.8%가 감염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누계 확진 61만8894명…누계 사망 740명

[서울=뉴시스] 17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만803명 늘어 누적 2168만281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13일 19만5387명 이후 126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6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광복절 연휴 이후 2배 이상 폭증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6177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일요일(14일) 2263명, 광복절 2970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최근 환자 급증으로 위중증 병상은 37개 가운데 17개를 사용하면서 54.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준중증 병상도 48개중 30개(62.0%)를 사용중이고, 투석·소아·분만 등 143개 특수병상 가운데 90개를 사용해 62.9%의 가동률을 나타내고 있다.

일주일 동안 2만7489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는 3927명을 기록했다.

재택치료자도 급격히 늘어 전날 기준 2만1457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80대와 90대 각 1명이 숨져 누계사망자는 740명으로 늘었다.

누계 확진자는 61만8894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42.8%가 감염됐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90만5876명이 3차 접종(62.7%)을 마쳤고 4차 접종률은 12.0%(17만2973명)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