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월 수출 8.3%↑..1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

하경민 2022. 8. 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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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자동차, 선박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부산의 수출이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17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7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14억1100만 달러, 수입은 0.3% 감소한 14억8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부산의 수출은 승용자동차(87.3%), 선박(33.1%) 등의 증가로 지난 6월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지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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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출 14억1100만 달러, 수입 14억8600만 달러
무역수지는 7500만 달러 3개월 연속 적자기록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6~9월 이후 약 14년 만에 처음으로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08.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승용자동차, 선박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부산의 수출이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17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7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14억1100만 달러, 수입은 0.3% 감소한 14억8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부산의 수출은 승용자동차(87.3%), 선박(33.1%) 등의 증가로 지난 6월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지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부산의 무역수지는 7500만 달러 적자로,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의 경우 EU(23.1%), 동남아(12.2%), 일본(6.2%), 미국(3.8%), 중국(0.1%) 등은 증가한 반면 중남미(-13.2%)는 감소했다.

지난달 부산의 수입은 소비재(17.8%)가 증가한 반면, 원자재(-6.2%)와 자본재(-5.8%)는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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