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골든베어, 오프라인 강화.."8월에만 매장 5개 연다"

이정은 2022. 8.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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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이달에만 5개 정식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시작으로, 12일 현대백화점 중동점, 이어 15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문을 열었다.

애초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론칭했던 골든베어는 전국의 주요 백화점에 팝업스토어 오픈을 병행해왔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다음달에도 정식 매장과 함께 릴레이 팝업을 이어가며 소비자를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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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베어 현대백화점 천호점

골든베어 현대백화점 천호점

골든베어 현대백화점 천호점

[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이달에만 5개 정식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시작으로, 12일 현대백화점 중동점, 이어 15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문을 열었다. 오는 19일에는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문을 연다.

골든베어는 올들어 7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0% 늘었다. 코오롱FnC는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애초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론칭했던 골든베어는 전국의 주요 백화점에 팝업스토어 오픈을 병행해왔다. 그 결과 주 타깃층인 MZ세대가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고 입는 경험을 중요시한다고 판단, 소비자와 가까운 접점을 찾기 위해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지난해 3 론칭 이후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은 골든베어 제품을 실제로 입어보고, 오버핏과 와이드 패턴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 필드에서 유용한 티꽂이 와펜, 골프장갑 부착 와펜 등의 디테일이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점, 우수한 기능성 원단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 역시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간도 한 몫 했다. 팝업스토어마다 피팅룸의 컬러를 달리하고 포토부스를 운영, 그래피티 작가가 직접 공간을 채우는 등 독특한 무드로 공간을 채웠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다음달에도 정식 매장과 함께 릴레이 팝업을 이어가며 소비자를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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