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8일부터 관급공사 사업장 체불임금 실태조사

조민주 기자 2022. 8. 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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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관급공사 사업장의 임금 지급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각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를 직접 지급한 사항 등으로 감독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질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는 체불임금 실태조사로 건설노동자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건강한 건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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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관급공사 사업장의 임금 지급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로 공사 41건·131억원, 용역사업 37건·235억원 등 총 78건·366억원이다.

조사 내용은 각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를 직접 지급한 사항 등으로 감독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질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업체로 규정해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 조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는 체불임금 실태조사로 건설노동자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건강한 건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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