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원숭이두창 환자 검체서 바이러스 분리배양 국내 첫 성공
김영신 2022. 8. 17. 09:51
(서울=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양성 환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분리·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질병청은 환자의 피부병변액을 아프리카 녹색 원숭이 신장 상피세포(베로세포)에 접종해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증식을 확인하고, 유전체 염기 서열 분석을 통해 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했다. 사진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한국분리주 전자 현미경 사진. 2022.8.17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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