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천연가스 14년 만의 최고가..가스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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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이 9달러대로 급등하면서 14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천연가스 관련주의 상승은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관련이 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MMBtu(25만㎉ 열량을 내는 가스 양)당 9.329달러를 기록해 전거래일 대비 7%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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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이 9달러대로 급등하면서 14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장 대비 1600원(4.02%)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대성에너지는 전일 대비 1500원(10.87%) 급등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경동도시가스(4.13%), 서울가스(2.13%)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천연가스 관련주의 상승은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관련이 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MMBtu(25만㎉ 열량을 내는 가스 양)당 9.329달러를 기록해 전거래일 대비 7% 가까이 올랐다. 이는 2008년 8월 이후 14년 만의 최고가다. 이날 천연가스 가격은 장중 9.38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세는 최근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크게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속해서 상승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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