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광수 "상처받은 많은 분들께 사죄"..3MC도 집단 오열

유지희 2022. 8.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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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최종 선택에서 눈물의 반전이 펼쳐진다.

그동안 광수를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기싸움을 펼쳤던 옥순과 영숙 등을 포함해 최후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을 이어왔던 '솔로나라 9번지'는 이날 최종 선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무엇보다 '파란의 중심'에 섰던 광수는 최종 선택에 임하며 서럽게 눈물을 쏟아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놓는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중, 다 같이 오열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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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나는 솔로' 9기 최종 선택에서 눈물의 반전이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 '솔로나라 9번지'의 오열 사태가 공개된다.

그동안 광수를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기싸움을 펼쳤던 옥순과 영숙 등을 포함해 최후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을 이어왔던 '솔로나라 9번지'는 이날 최종 선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나는 솔로' 예고편 이미지. [사진= SBS PLUS‧ENA PLAY]

무엇보다 '파란의 중심'에 섰던 광수는 최종 선택에 임하며 서럽게 눈물을 쏟아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놓는다. 광수는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저 때문에 상처받았던 많은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한 뒤 가슴까지 치며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려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 것.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중, 다 같이 오열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 커플 탄생을 두고 '과몰입'을 이어가던 세 사람 모두가 돌연 눈물을 터뜨린다.

늘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았던 데프콘은 "화장지 좀 줘요"라며 눈시울을 붉히고, 송해나는 "어떡해, 진짜 슬퍼"라고 울먹인다. 미간까지 부여잡으며 눈물을 참으려던 이이경은 끝내 말문을 잃고 조용히 눈물을 쏟아낸다. 어렵게 평정을 찾은 데프콘은 "가슴이 몽글몽글해진다. 나 더 외롭고 사랑하고 싶다"고 토로한다. 3MC마저 눈물을 흘리게 한 9기의 최종 선택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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