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임신준비 여성·임산부 무료 산전검사 재개

박대준 기자 2022. 8. 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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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되었던 산전검사를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전검사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임신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인 여성(첫째 자녀 임신 준비 중 혹은 임신 중 1회)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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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사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되었던 산전검사를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전검사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임신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인 여성(첫째 자녀 임신 준비 중 혹은 임신 중 1회)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주요 항목은 △풍진항원·항체검사 △매독반응검사 △A·B·C형 간염검사 △빈혈검사 △혈액형검사 △혈당검사 △소변검사 등을 포함해 52종이다.

생애 첫 임신을 준비 중인 가임기 여성의 경우 청첩장이나 예식장계약서 또는 혼인신고가 된 주민등록등본이나 혼인관계증명서를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 관할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방문하면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면 임산부 등록 후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는 임신주수를 기준으로 엽산제는 1인 최대 3통까지, 철분제는 1인 최대 5통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가 건강한 임신 준비부터 안전한 출산 및 행복한 육아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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