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집중 호우에.. '금값'된 상추·깻잎 [팜에어 한경 농축산물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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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깻잎 등 쌈채소 가격이 치솟고 있다.
17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국내산 상추의 도매가격은 ㎏당 8201원으로 전주 평균 가격 대비 36.6% 올랐다.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산지가 초토화되면서 쌈채소 가격이 뛰었다.
쌈채소 가격 강세는 다음달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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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깻잎 등 쌈채소 가격이 치솟고 있다.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피해를 보면서다.
17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국내산 상추의 도매가격은 ㎏당 8201원으로 전주 평균 가격 대비 36.6% 올랐다. 깻잎 가격은 7803원으로 전주 대비 30.0% 상승했다.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산지가 초토화되면서 쌈채소 가격이 뛰었다. 다른 작물과 비교해 쌈채소는 특히 비에 취약한 편이다.
쌈채소 가격 강세는 다음달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테란은 상추 가격이 다음달 ㎏당 9004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깻잎 가격도 8090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기준 KAPI는 전일 대비 0.32포인트(0.19%) 내린 169.69포인트를 기록했다. 1년 전(121.14)과 비교해 48.55포인트 높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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