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혜X황규창', 국립정동극장 '청춘만발' 올해의 아티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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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연주자 김다혜와 타악 주자 황규창이 국립정동극장의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국립정동극장은 지난 2~7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청춘만발' 2차 본선에 오른 6개 팀의 릴레이 경연 결과, '김다혜X황규창'을 올해의 아티스트, '창작아티스트 오늘'을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 동문인 김다혜와 황규창은 전통 현악기와 타악기의 매력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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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가야금 연주자 김다혜와 타악 주자 황규창이 국립정동극장의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국립정동극장은 지난 2~7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청춘만발' 2차 본선에 오른 6개 팀의 릴레이 경연 결과, '김다혜X황규창'을 올해의 아티스트, '창작아티스트 오늘'을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 동문인 김다혜와 황규창은 전통 현악기와 타악기의 매력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팀이다. 이들은 '허무주의 시대는 성자의 말이 답이 아니다'라는 부제 아래 인간의 감정을 자연의 질감에 빗댄 창작곡들로 무대에 섰다. 김웅식 멘토의 지휘에 따라 전통 장단의 맥과 선율의 조화를 선보였다.
작곡가 김성은, 타악 연주자 김태현, 민요 조은주, 판소리 양혜원으로 구성된 '창작아티스트 오늘'은 김율희 멘토의 조언 아래 흥겨운 가락 속에서 대중과의 소통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각각 600만원, 300만원의 창작지원금도 부상으로 받았다. 김다혜와 황규창은 오는 11월 단독콘서트 무대에도 선다.
청춘만발을 통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 국악인 250여명, 61개팀이 발굴됐다. 앞서 우승을 차지한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 '첼로가야금'은 국악계를 대표하는 신진 아티스트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도밴드', '코리안 집시(Korean Gipsy) 상자루' 등 이 무대에서 섰던 젊은 국악인들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국립정동극장은 총평에서 "올해 새로운 윤곽의 창작 음악을 모색하려는 노력들을 볼 수 있었다"면서도 "도전과 참신함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음악에 대한 깊은 천착이 필요해 보이며, 성악 기반팀들의 활동이 미진한 점도 아쉬웠다"고 전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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