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엘앤에프, 美 인플레 감축법 수혜 기대에 5%↑

정지형 기자 2022. 8. 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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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 엘앤에프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수혜주로 거론되며 17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에프는 전날보다 5.37%(1만3100원) 오른 25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엘앤에프는 가장 효율적 투자를 위해 레드우드와 포괄적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라며 "연내 관련 해외 투자 발표 시 투자 로드맵에 의미 있는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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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민주당이 발의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최종 승인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다. 2022.08.16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 엘앤에프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수혜주로 거론되며 17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에프는 전날보다 5.37%(1만3100원) 오른 25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IRA에 최종 서명하면서 2차전지주를 향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법안에는 전기차 구매자에게 세금 지원을 하는 내용이 담기면서 2차전지주도 수혜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관련 핵심 사항은 배터리 소재의 북미 역내 생산과 광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가 내 생산 혹은 북매 역내 리사이클 생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레드우드와 엘앤에프의 북미 양극재 밸류체인 구축 협력이 모범 답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엘앤에프는 가장 효율적 투자를 위해 레드우드와 포괄적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라며 "연내 관련 해외 투자 발표 시 투자 로드맵에 의미 있는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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