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동, 자회사 대동모빌리티 프리IPO 카카오모빌리티 등 참여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8. 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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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업체 대동의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가 최대 125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대동의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대동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4.84%)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동모빌리티가 발행하는 최대 1250억원 규모 전환우선주(CPS) 투자에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카카오모빌리티 등 4곳이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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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업체 대동의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가 최대 125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대동의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대동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4.84%)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동모빌리티가 발행하는 최대 1250억원 규모 전환우선주(CPS) 투자에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카카오모빌리티 등 4곳이 참여하기로 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당초 목표였던 1000억원보다 투자금이 소폭 늘었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앵커 투자자로 참여해 6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100억원을 추가로 베팅하기로 했다. 이외에 카카오모빌리티가 100억원, 하나증권 PE-에버베스트 150억원 투자를 확정했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도 200~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막바지 논의 중에 있다. 이번 라운드는 이달 중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의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280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모빌리티 관련 공장을 건설하고 연구개발(R&D)을 강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 작업도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대동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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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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