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성능 시험장비 개발
보도국 2022. 8. 17. 09:32
세계 첫 전천(全天) 적외선 영상분광탐사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의 성능 시험 장비 개발이 완료됐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스피어엑스'의 성능을 지상에서 정밀하게 시험하기 위한 극저온 진공챔버 등 장비 개발이 완료돼, 미국에서 시험 가동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스피어엑스는 천문연구원이 미 항공우주국 나사와 공동 개발 중인 우주망원경으로, 기존 망원경보다 더 넓은 시야와 더 높은 해상도 등으로 하늘 전역 99% 이상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스피어엑스는 2025년 상반기 발사돼, 약 2년 6개월 간 하늘을 촬영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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