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맥스, 4일 연속 주가 상승..중국 매출 확대에 목표주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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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192820) 주가가 4일 연속 올랐다.
중국 매출 확대에 목표주가도 11% 상향됐다.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중국 매출 확대, 미국 법인 구조조정 효과 등에 힘입어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4일 연속 주가가 오름세다.
이날 삼성증권은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11%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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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192820) 주가가 4일 연속 올랐다. 중국 매출 확대에 목표주가도 11% 상향됐다.
17일 오전 9시29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58%) 오른 6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중국 매출 확대, 미국 법인 구조조정 효과 등에 힘입어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4일 연속 주가가 오름세다.
이날 삼성증권은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11% 상향했다. 미국법인 구조조정 효과에 따라 2023년 이익 전망을 상향하면서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수 부진 장기화 우려를 반영해 중국법인 실적을 하향조정함에도 불구하고 미국법인 구조조정 효과를 감안할 시 2022~2023년 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 투자포인트를 △중국 화장품업계 내 리더십 강화 전망 △가격 정책 △ 미국법인 구조조정 세 가지로 정리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사업 매출은 지난 2020년을 지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위기 상황에서 상위 업체로의 수주 쏠림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리스크에도 생산차질을 최소화하는 능력을 과시했다”며 “다시 한 번 점유율 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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