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8만803명..18주새 최다치
민서영 기자 2022. 8. 17. 09:3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이라고 밝혔다. 연휴가 끝나며 전날보다 확진자가 10만명 가까이 급증했다. 1주 전(10일·15만1792명)보다 1.19배 많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69명, 신규 사망자는 4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8만236명, 해외유입은 567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168만281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69명으로 전날보다 94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19명(89.3%)이다. 신규 사망자는 42명으로 60세 이상이 38명(90.5%)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752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재택치료자는 65만5924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3.7%다. 보유병상 179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08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61.1%로 3117개 중 1214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4.5%가 찬 상태로, 2256개 중 1253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본 목욕탕서 700장 이상 불법도촬한 외교관... 조사 없이 ‘무사귀국’
- “부모한테나 잘해라” “부모님 개예요”…‘산책 시비’에 맞받아치는 법 [플랫]
- ‘47kg’ 박나래, 40년 만에 ‘이것’ 착용 “내가 나 같지 않아” (나혼산)
- 이재명 “윤 대통령, 범인 아니니 특검 거부하지 않을 것”
- 인감증명서 도입 110년 만에…9월30일부터 일부 온라인 발급 가능해져
- “하이브·민희진 분쟁은 멀티레이블 성장통” “K팝의 문제들 공론화”
- ‘유시민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 사무실 압수수색
- 김신영 날린 ‘전국노래자랑’ 한달 성적은…남희석의 마이크가 무겁다
- 국가주석에 국회의장까지 권력 빅4 중 2명 숙청···격랑의 베트남 정치
-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상위권 문과생들 “교사 안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