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웨딩드레스 싫었다..조정치와 결혼식 산에서 해"(외식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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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어디로 튈 지 모를 매력을 선보였다.
8월 16일 방송된 SBS FiL 예능 '외식하는 날 버스킹' 3회에서는 MC 김준현-이명훈과 함께 인천에 위치한 코다리 맛집을 찾은 가수 정인 모습이 공개됐다.
정인은 메인 메뉴 코다리 해물 조림을 비롯해 묵은지, 시래기, 라면 사리까지 추가 주문해 막걸리 한 잔과 먹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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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인이 어디로 튈 지 모를 매력을 선보였다.
8월 16일 방송된 SBS FiL 예능 ‘외식하는 날 버스킹’ 3회에서는 MC 김준현-이명훈과 함께 인천에 위치한 코다리 맛집을 찾은 가수 정인 모습이 공개됐다.
정인은 메인 메뉴 코다리 해물 조림을 비롯해 묵은지, 시래기, 라면 사리까지 추가 주문해 막걸리 한 잔과 먹방을 시작했다. 텐션이 올라간 분위기 속에서 코다리의 감칠맛을 즐겼다. 정인은 “맛있다”를 연발한 뒤 “대충 만든 음식이 아니다. 이것이 예술이다”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정인은 코다리 조림을 먹으며 가수, 엄마, 아내 등 많은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고등학교 때 혼자 좋으니까 노래를 했다. 고등학교 축제에서 ‘찰랑찰랑’을 불렀는데 흥을 돋아서 좋아해 준 것 같다”며 노래를 시작했을 때부터 특유의 목소리, 피처링 작업 등 가수에 대한 이야기 했다.
산을 좋아한 정인은 “인생에 산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대학교 때 여행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산에 가서 그 매력에 빠졌다. 애 낳고 못 갔는데 이제 좀 가려 한다”며 “결혼식도 산에서 했다. 결혼식 하기가 싫었다. 웨딩드레스도 입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친정 엄마가 세리머니는 해야 한다 해서 지리산 종주를 하며 결혼 생활 축소판을 겪어 보자는 생각이었다”고 결혼식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정인은 엄마와 아내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특히 MC 김준현의 “아이들에게 가수의 유전자가 보이는 것 같냐’는 질문에 “솔직히 보이는 게 있다. 노래를 하면 전주와 노래, 간주까지 다 부른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정인은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버스킹을 펼치기도 했다. 자신의 히트곡 ‘미워요’, ‘오르막길’, ‘장마’ 등을 라이브로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SBS FiL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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