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2회+실버슬러거 포수' 윌슨 라모스, 텍사스 입단..마이너 계약

고윤준 2022. 8. 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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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FA로 시장에 남아있던 올스타 출신 포수 윌슨 라모스가 드디어 팀을 찾았다.

'댈러스 모닝 뉴스' 에반 그랜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올스타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던 포수 라모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고, 그는 구단 산하 트리플A 라운드록으로 향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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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현재까지 FA로 시장에 남아있던 올스타 출신 포수 윌슨 라모스가 드디어 팀을 찾았다.

‘댈러스 모닝 뉴스’ 에반 그랜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올스타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던 포수 라모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고, 그는 구단 산하 트리플A 라운드록으로 향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메이저리그에서만 12년을 뛴 베테랑 포수로, 미네소타 트윈스, 워싱턴 내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뉴욕 메츠 등에서 뛰었다.

그는 통산 타율 0.271 136홈런 534타점 OPS 0.750을 기록했고, 올스타 2회, 실버슬러거 1회를 수상했다. 특히, 2016년에는 타율 0.307 22홈런 80타점 OPS 0.850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에는 디트로이트와 클리블랜드에서 뛰었지만, 시즌이 종료된 후 FA가 됐고 현재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그의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기 때문. 최근까지 재활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는 몸 상태가 괜찮아진 것으로 보인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라모스는 현재 경기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졌고, 올 시즌에도 그라운드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현재 텍사스의 포수 마스크는 요나 하임과 메이브리스 빌로리아가 나눠 맡고 있다. 9월 로스터 확장이 되면 베테랑 라모스가 합류해 어린 포수진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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