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최고 이적료' 개인 합의 끝..클럽 허가만 남았다

김환 기자 2022. 8. 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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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포파나가 첼시의 제안을 수락했다는 소식이다.

로마노는 이어 "하지만 협상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첼시는 곧 레스터에 새로운 제안을 건네려고 한다. 그 동안 많은 센터백들을 놓쳤기 때문에 첼시는 포파나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제안을 준비하는 것이다. 첼시는 포파나 영입에 자신이 있다. 레스터는 포파나를 팔지 않으려고 하지만 첼시는 계속해서 포파나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며 구단간의 합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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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리그 뉴스 나우

[포포투=김환]


웨슬리 포파나가 첼시의 제안을 수락했다는 소식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적시장과 관련된 최근 소식을 전했다. 모든 리그들이 개막했지만, 이적시장의 문은 이달 말에 닫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적시장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로마노가 가장 먼저 꺼낸 이야기의 주인공은 포파나였다. 포파나는 최근 수비 공백을 채우길 원하고 있는 첼시와 연결됐다. 첼시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하며 센터백 보강에 성공했지만, 티아고 실바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나이를 먹어 실력 있고 젊은 선수를 원하는 중이다. 이에 첼시는 포파나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포파나는 첼시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한 선수였다.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레스터 시티의 주전으로 나서게 되었지만 포파나는 곧바로 팀에 적응했고, 젊은 선수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레스터 수비에 안정감을 더했다.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되었다는 점과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첼시가 포파나에게 관심을 가질 이유로 충분했다.


포파나도 첼시를 원했다. 로마노는 “포파나와 첼시는 협상 중에 있고, 개인 합의를 마칠 준비가 되어 있다. 포파나는 첼시에 합류하고 싶어하고, 첼시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 그의 결정은 첼시에 가능한 빠르게 합류하는 것이다. 포파나는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자신을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했다.


문제는 구단간의 합의다. 로마노는 이어 “하지만 협상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첼시는 곧 레스터에 새로운 제안을 건네려고 한다. 그 동안 많은 센터백들을 놓쳤기 때문에 첼시는 포파나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제안을 준비하는 것이다. 첼시는 포파나 영입에 자신이 있다. 레스터는 포파나를 팔지 않으려고 하지만 첼시는 계속해서 포파나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며 구단간의 합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레스터는 포파나의 이적료로 8천만 파운드(약 1,267억) 이상의 금액을 원하는 반면, 첼시는 6천만 파운드(약 950억) 정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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