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R&D사업 수주 실적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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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올해 연구개발(R&D) 수주 실적이 전년과 맞먹는 등 의료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실적이 늘어났으며, 의료산업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갖추게 됐다.
한편 대구시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연구기관으로 신약, 첨단의료기기, 전임상, 의약품 생산 등 의료산업 전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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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올해 연구개발(R&D) 수주 실적이 전년과 맞먹는 등 의료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현재 R&D사업 368억1400만원을 수주했는데,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액(364억1600만원) 보다도 101% 증가한 폭발적인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업 수주 호조는 케이메디허브의 전문성을 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지부, 식약처에서 연구개발사업을 집중 수주한 결과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올 상반기 △백신허브기반구축사업(3년 총 45억원) △합성신약 산학연계지원사업(5년 총 100억원) △인공지능 활용 혁신사업(5년 총 10억원) 등 신약개발의 선도적 사업을 수주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복지부와 대구시 지원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5년 총 150억원) 등 대단위 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임상센터와 생산센터도 복지부 차세대 의료연구개발육성사업 일환으로 인공지능(AI)·융복합 의료 기반 육성사업(3년 총 120억원)을 수행하며, 기업들에게 폭넓은 기술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식약처와 지속적인 공공 R&D 연계로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사업, 심사자 교육사업 등 대규모 첨단의료 공공 R&D 역할까지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실적이 늘어났으며, 의료산업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갖추게 됐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양진영 이사장이 취임 후 재단의 인사, 복지, 성과체계에 대한 전면적 개편을 단행했던 노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적을 낸 연구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기술이전 성과급도 상향 조정하면서 직원들이 동기부여를 받아 적극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한편 대구시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연구기관으로 신약, 첨단의료기기, 전임상, 의약품 생산 등 의료산업 전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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