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 공인 자격 인증 교육으로 사운드 전문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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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가 국제 공인 사운드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022년도 'AVID Pro Tools' 공인 자격 인증 교육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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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영상위원회가 국제 공인 사운드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022년도 'AVID Pro Tools' 공인 자격 인증 교육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AVID Pro Tools는 스튜디오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DAW(Digital Audio Workstation)로, 사운드 믹싱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수료 후 국제 공인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실무중심의 사운드 전문 교육 과정이다. 전 세계 AVID 교육기관과 동일한 조건의 시스템과 커리큘럼에 따라 AVID Pro Tools 국제 공인 전문교육기관 ㈜퍼플미디어에서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부산 거주자에 한한다. 부산영상위가 교육비 80%를 부담하고,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진로상담 등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서류평가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선정한다. 교육은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내 교육장 및 사운드 기반 시설을 활용해 오는 9월 1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 김인수 운영위원장은 "부·울·경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향후 부산포스트랩에서 AVID Pro Tools 국제공인 교육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초석 사업”이라며 “영화·영상·음향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을 비롯해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다. 세부 교육내용과 신청방법 등은 부산영상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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