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의 황당한 조언 "듀란트, 트레이드 원하면 '프리 홍콩'이라고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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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브루클린 넷츠에 트레이드를 요구한 케빈 듀란타.
보것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설자들이 얘기하지 않고 있는 케이디(KD, 듀란트의 애칭)가 조 차이 구단주의 브루클린 넷츠를 벗어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라며 듀란트가 팀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언급했다.
그는 듀란트가 이같은 말을 남길 경우 중국계인 차이 구단주가 분노해 듀란트를 트레이드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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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브루클린 넷츠에 트레이드를 요구한 케빈 듀란타. 호주 출신 은퇴 선수 앤드류 보것(38)은 그에게 엉뚱하고 참신한(?) 제안을 내놨다.
'토탈프로스포츠'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보것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소개했다.
보것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설자들이 얘기하지 않고 있는 케이디(KD, 듀란트의 애칭)가 조 차이 구단주의 브루클린 넷츠를 벗어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라며 듀란트가 팀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언급했다.
보것은 NBA 통산 706경기를 뛰었으며 2010-11시즌 블록 1위, 2009-10시즌 올NBA , 2014-15올디펜시브팀, 2015 파이널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18-19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듀란트와 함께 뛰었다.
그는 듀란트가 이같은 말을 남길 경우 중국계인 차이 구단주가 분노해 듀란트를 트레이드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 그러나 그가 한 가지 놓친 것이 있으니 차이 구단주는 대만 출신이라는 것.
듀란트가 실제로 이런 글을 트위터에 남길 경우 트레이드는 어렵겠지만, 파장은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019년 당시 휴스턴 로켓츠 단장이었던 대릴 모리는 프리시즌 투어 도중 트위터에 "자유를 위해 싸우며 홍콩을 지지한다"는 글을 남겼다가 NBA의 주된 시장중 하나였던 중국의 반발을 일으켰고 적지않은 금전적 피해를 입혔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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