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김량장동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시작

김평석 기자 2022. 8. 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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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노후화돼 안전 문제가 제기됐던 처인구 김량장동 23-1일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47억원을 들여 기존 건물을 1만2188㎡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881㎡ 규모의 새로운 터미널을 건립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공영터미널이 건립되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시터미널 운영과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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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881㎡ 규모.. 2024년 6월 완공 예정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조감도.(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노후화돼 안전 문제가 제기됐던 처인구 김량장동 23-1일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47억원을 들여 기존 건물을 1만2188㎡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881㎡ 규모의 새로운 터미널을 건립한다. 완공 예정일은 2024년 6월 말이다.

설계 용역은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으며 시공사로는 ㈜금영종합건설이 선정됐다.

새 터미널에는 중층의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성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외부와의 연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면 유리 통창과 외부 캐노피 등이 적용된다.

시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 터미널 부지 일부에 임시터미널을 먼저 짓고 기존 건축물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공영터미널이 건립되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시터미널 운영과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공영버스터미널은 1990년 건립됐다.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정성 E등급을 받아 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2018년 ‘제3차 지방대중교통계획’이 확정되면서 현 부지에 터미널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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