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경연의 장 마련 ..47개 팀 132명 화이트 해커 참여

부산=김동기 기자 2022. 8. 17.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미래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제3회 KOSPO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한 달간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을 통해 사전 접수된 전국 총 47개 팀, 132명의 화이트 해커들이 정보보안의 숨어 있는 1인치를 찾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회 KOSPO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 장면/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미래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제3회 KOSPO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한 달간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을 통해 사전 접수된 전국 총 47개 팀, 132명의 화이트 해커들이 정보보안의 숨어 있는 1인치를 찾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 2020년부터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웹 취약점 점검 외에도 디지털 포렌식 분야도 포함되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끌어냈다.

이번 대회는 남부발전의 시스템 복제 기술을 통해 실제와 같이 별도로 시스템을 구축한 후 온라인으로 접속해 모의 해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한 성적을 낸 13개 팀에게는 오는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상장과 함께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로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 중인 시스템의 취약점을 발굴해보는 경험을 얻고, 남부발전은 잠재적인 취약점 점검과 함께 정보보안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 하계전력 피크기간 중 단 1건의 사이버 위협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철통 보안 태세를 갖춰야 한다"라며,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책에 발맞춰 화이트 해커 양성에 남부발전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코픽스 3% 육박] 영끌족 이자 공포… 주담대 변동금리 6% 넘었다
"침수차 조회, 1건에 10만원"… 그대로 믿었다가 돈 날린다
삼성 갤럭시Z 폴드4·플립4, 공시지원금 최대 65만원
'추락론' 나오는 비트코인… 2만4000달러 밑으로
'테라 사태' 권도형, 인터뷰 보니… "감옥 갈 가능성? 인생은 길다"
"영끌족, 이자부담 더 커진다" 7월 코픽스 2.9%… 한달만에 0.52%p↑
'보랏빛' 갤럭시Z 폴드4·플립4 사전예약… 가격 비교해보니
"주담대, 3%대 고정금리로 갈아탄다" 내일부터 안심전환대출 신청자격 확인
자고 일어나면 수신금리 오르는데… '6개월 만기' 7개에 불과
'4차 접종' 화이자 CEO도 코로나 확진… 팍스로비드 복용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