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황금빛 스케이트화..세계 정상 복귀 의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국가대표로 첫 시즌을 앞두고 있는 임효준(26)이 금빛 스케이트화를 신고 월드 챔피언에 대한 굳은 각오를 보였다.
중국 언론들은 17일 임효준 새 스케이트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임효준은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중국쇼트트랙 선수명단 등록 절차를 마쳤다.
임효준이 중국에서 큰 기대를 받는 이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대표로 첫 시즌을 앞두고 있는 임효준(26)이 금빛 스케이트화를 신고 월드 챔피언에 대한 굳은 각오를 보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은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귀화했다.
중국 언론들은 17일 임효준 새 스케이트화를 공개했다. 황금색은 쇼트트랙 세계 일인자를 되찾겠다는 의지로 여겨진다. 발목에는 중국어 이름 ‘린샤오쥔’ 알파벳 표기, 발등에는 3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주문 제작 브랜드 이름이 보인다.
지난달 임효준은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중국쇼트트랙 선수명단 등록 절차를 마쳤다. 그동안에는 ‘종목별 세계연맹 공인·주관 대회 참가 3년이 지나야 다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가로막혔다.
이번 시즌 임효준은 ▲월드컵 시리즈 1~6차 대회 ▲4대륙 선수권 ▲세계선수권 등 ISU 주관대회에 최대 8번 참가할 수 있다. 2022 베이징올림픽 중국 선발전으로 실전 감각을 조율하긴 했지만, 4년 가까운 국제무대 출전 공백을 얼마나 빨리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중국은 금2·은1·동1로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종합 2위에 올랐으나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차원으로 문제가 커진 판정 논란이 나온 남자 1000m가 유일한 개인전 우승이다. 임효준이 중국에서 큰 기대를 받는 이유다.
2022-23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대회 일정
-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 10월 29~31일 캐나다 몬트리올
2차 대회 11월 5~6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3차 대회 12월 10~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4차 대회 12월 17~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5차 대회 2월 4~6일 독일 드레스덴
6차 대회 2월 11~13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 4대륙 선수권
11월 12~1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 세계선수권
3월 10~12일 대한민국 서울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효준 中국가대표선수촌 공식 합류…방송 포착 - MK스포츠
- 차영현 치어리더, 비키니 모델 해도 되겠어 [똑똑SNS] - MK스포츠
- 스테이씨 아이사 `일일 치어리더 변신` [MK화보] - MK스포츠
- 류세비, ‘한도 초과’ 치명적인 섹시미 [똑똑SNS] - MK스포츠
- 클라라, 잘록 허리→탄탄 애플힙 유지 관리는?[똑똑SNS] - MK스포츠
- ‘범죄도시4’, 개봉 11일 만에 700만 돌파…‘1000만’ 달성은 시간 문제 [MK★박스오피스] - MK스포
- ‘1위의 힘이란 이런 것!’ KIA, ‘15안타 10득점’ 폭발한 타선 앞세워 한화에 전날 패배 설욕…2
- 김민재 저격하던 투헬의 태세전환? 조언?…“탐욕스러워” → “언제나 지지받아, 선발로 나설
- ‘황희찬·울버햄튼 응원한다!’ 아스널, 맨시티와 승점 4점 차로 벌렸다…본머스 3-0 격파 - MK스
- 이틀 연속 선발 퀵 후크, 어린이날 시리즈 위닝 확보…라이벌 LG전 독해진 국민타자 “불펜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