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JYP, 트와이스·있지 앨범 발매에 내년 신인 3팀 데뷔..목표가↑"

이기림 기자 입력 2022. 8. 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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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JYP Ent.(JYP)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JYP는 3분기 전 아티스트 라인업이 활동하며 연이은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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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ITZY).(JYP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SK증권이 JYP Ent.(JYP)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JYP는 3분기 전 아티스트 라인업이 활동하며 연이은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연구원은 "앨범은 트와이스 일본 정규 4집·미니 11집, 있지(ITZY) 미니 5집 등이 발매되며 197만장, 음반·원 수익 333억원을 전망한다"며 "콘서트 수익은 있지 월드투어(서울),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일본·미국 월드투어, 니쥬(NiziU) 아레나 투어가 반영되며 1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프라인 활동 재개에 따라 MD, 팬클럽 매출도 동반 증가하며 영업이익 266억원, OPM 33.8%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3개의 신인그룹(라우드, 니쥬 보이, A2K 프로젝트)이 데뷔하며 아티스트 IP확장이 지속된다"고 밝혔다.

JYP는 2분기 실적도 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7.1% 증가한 678억원, 영업이익은 162.9% 늘어난 243억원, 순이익은 214.9%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이익 기여가 높은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남 연구원은 "신인급 아티스트의 왕성한 활동을 추정치에 반영해 2023년 영업이익을 14.1%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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