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천억대 추경예산안 편성..교통인프라 개선 등 추진

황대일 2022. 8. 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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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교통인프라와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2천22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산신도시와 화정지구 등에 대한 지반 조사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장비 확보, 아파트 노후 승강기와 급수관 교체, 공동주택 3개 단지의 재건축 안전진단 등에도 47억6천만원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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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9호선 연장 사전타당성 용역사업 등에 사용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교통인프라와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2천22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 청사 전경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추경예산이 확보되면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 3호선 급행열차 도입, 자유로ㆍ통일로 개선 등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사업에 8억5천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동구 사리현 IC 주변 도로 개설 등에 165억원을 투입하고 중앙로 버스전용차로를 비롯한 노후 도로와 인도, 육교 등 기반시설 보수에 20억원을 배정하게 된다.

집중호우와 같은 긴급 상황에 대비해 재난관리기금을 50억원 늘리고 배수펌프장 증설과 노후시설 보수, 수목 제거 등에도 9억9천만원을 편성했다.

일산신도시와 화정지구 등에 대한 지반 조사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장비 확보, 아파트 노후 승강기와 급수관 교체, 공동주택 3개 단지의 재건축 안전진단 등에도 47억6천만원을 사용한다.

이동환 시장은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시민 행복 시대를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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