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널, 아이오닉5 로보택시로 카헤일링 서비스 개시

 -미국 리프트(Lyft)와 레벨4 카헤일링 서비스 운영

 자율주행기술 기업 모셔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레벨4 자율주행 카헤일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새 서비스는 자동차공유 서비스 기업인 리프트(Lyft)와 함께 진행한다. 모셔널은 리프트와 함께 2018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처음 개시했다. 두 회사는 2023년 운전자가 없는 완전 무인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에 투입하는 차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기반의 로보택시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CEO는 "모셔널의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는 모셔널과 현대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완전히 맞춤 제작됐다"고 전했다.

 

 한편, 모셔널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10만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용자 중 95% 이상이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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