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위한 최성민의 노력 "헬스, 안무 수정, 식단 관리까지"('호적메이트')[종합]

오세진 2022. 8. 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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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최성민이 역대급 동생바라기 오빠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최성민, 최예나 남매는 하루를 보내며 최예나의 신곡 준비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성민과 최예나 남매는 아침부터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최성민은 최예나와 투닥이며 함께 빨래를 개키는 등 찐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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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호적메이트’ 최성민이 역대급 동생바라기 오빠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남매간의 하루 일과를 보내는 시간이 소개됐다. 이경규, 이순애 씨 남매는 40여 년 전 함께 살던 서울 거리를 다니며 추억을 회상했다. 최성민, 최예나 남매는 하루를 보내며 최예나의 신곡 준비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대학 시절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외할머니의 단칸방에서 살았던 이경규는 "그때는 연탄으로 난방을 했다"라면서 “중간에 연탄 가스 취해서 쓰러져서 동치미 먹은 기억도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서울에서 살았다고 하면, 사람들이 부잣집 아들인 줄 안다. 그런데 알지 않냐”라고 말했다. 모두 이경규가 데뷔와 동시에 승승장구했다고 알고 있기에 패널들 모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순애 씨는 “서울에 처음에 왔을 때 어땠어?”라며 소감을 물었다. 이경규는 “서울에 오자마자 D 빌딩을 봤는데 안 쳐다보려고 했다. 그런 말이 있다. 그 빌딩 층수를 세면 몇 층까지 셌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그만큼 돈을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순애 씨는 “할머니가 있어서 오빠가 서울에 오게 됐지”라며 "나도 외할머니가 오라고 해서 왔지"라면서 남매가 함께 살았던 홍대 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이경규는 “외할머니 있었으니까 믿고 올라올 수 있었지. 여기 뒤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여기서 미화원 일을 하셨다. 그걸로 돈 벌어서 나 밥도 해줬다. 외할머니가 닭곰탕을 정말 잘 끓여줬다. 그래서 내가 만든 게 그 라면이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성민과 최예나 남매는 아침부터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최성민은 일어나마자 이부자리 정리, 방안 환기, 거실 정리 등을 시작했으나 최예나는 게임 삼매경이었다. 최성민은 최예나와 투닥이며 함께 빨래를 개키는 등 찐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동생에게 무르게 대하는 최성민이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최예나가 아침으로 푸지고 걸한 것을 먹고 싶어하자 최성민은 “내일 모레 컴백인 양반이 무슨 하울정식이야. 샐러드 시켜. 식단해야지”라며 단칼에 잘랐다. 최예나는 “오빠까지 같이 먹어야지. 따로 먹을 거야?”라며 투정을 부렸으나 얄짤 없었다. 최예나는 샐러드, 최성민은 김치피자 탕수육이었다. 최예나는 최성민에게 "오빠 나 물", "오빠 나 우유"라고 시킨 후 몰래몰래 최성민의 탕수육을 집어 먹었다.

최성민은 최예나를 위해 함께 피트니스 센터를 찾았다. 어디론가 놀러갈 줄 알았던 최예나는 질색을 하며 도주하려고 했으나 최성민에게 잡혔다. 최성민은 “방송 활동 앞두고 애가 고생하는 걸 제가 제일 잘 알잖아요. 기본적인 체력이 돼야지 몸이 좀 버티고, 그래서 헬스장을 데려 갔죠”라며 억지로 운동을 시키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최예나가 힘들어하자 최성민은 기구를 함께 들어주는 등 마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신곡 안무를 선보인 최예나는 최성민에게 “느낌이 어땠어?”라고 물었다. 최성민은 “수정을 하면 더 좋아질 것 같은데”라며 서슴없이 아이디어를 냈다. 최예나는 “아이디어 같은 게 오빠가 넘쳐나요. 2% 부족하다 싶으면 오빠가 다 채워준다”라며 자랑해 우애를 선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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