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탈리아 출신 수비수 우도지 영입..합류는 다음주부터
윤은용 기자 2022. 8. 17. 08:40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이 이탈리아 출신 왼쪽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지(20)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간) 우도지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다만 우도지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로 임대된다.
이탈리아 21세 이하(U-21) 등 연령별 대표를 거친 우도지는 엘라스 베로나의 유스 출신으로 프로 데뷔도 2020년 베로나에서 했다.
2021~2022시즌 우디네세로 임대됐다가 지난달 완전 이적했는데 이번 시즌 우디네세에서 다시 임대로 뛰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우디네세 소속으로 리그 35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7경기에 출전, 5골을 기록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도지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38억원)이며 추가금 조건이 붙었다.
우도지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영입한 7번째 선수다. 토트넘은 앞서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히샤를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를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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